윈도우 개발사에서 만든 런처 프로그램 |
안녕하세요.
Esk 입니다.
윈도우 개발사인 "MS"에서 "안드로이드" 런처를 만들었습니다.
이름 하야...하야?
아무튼 이름 하야 "Arrow Launcher" 입니다.
출시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벌써 100만을 찍은 프로그램이죠.
가격은 무료이니 얼마든지 사용해보고 지워도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운로드 |
[Arrow Launcher 다운로드 : 구글 플레이] |
안드로이드를 위한 런처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애플 스토어에는 없습니다.
프로그램 메인화면 둘러보기 |
이 프로그램은 "시스템 런처" 프로그램입니다.
이렇게 여러 런처들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런처입니다.
프로그램의 특징 |
다른 런처들과는 조금은 다르게 몇가지 특징을 가지고있습니다.
1) 화면 레이아웃 |
Arrow Launcher의 화면 레이아웃은 크게 6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위젯 전용화면은 위젯을 두게되는 화면입니다.
최근 내용화면은 최근에 전화를 했다던지, 문자를 했다던지, 혹은 어떤 알림이 왔다던지, 아니면 알람이 울렸다던지, 어떤 사진을 찍었다는지 등에 대한 내용이 뜨게됩니다.
(설정에서 최근 화면에 나올 내용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 앱화면은 일반적으로 어플리케이션 아이콘을 두는 화면입니다.
미리 알림화면은 여기서 즉석으로 메모를 만들 수 있고, 알람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람 화면은 최근에 전화를 했거나, 문자활동을 한 내역이 나옵니다.
(설정에서 기본 메시지 앱을 선택할 수 있으며, 메시지 내용 표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문서 화면은 MS 어플(오피스 계열)과 연동하여 최근에 사용한 문서파일을 보여줍니다.
2) 하단 어플서랍 |
움짤로 만들어서 사실 랙이 좀 걸리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사실 직접 사용해도 살짝 끊김이 있긴 합니다.
이 하단바가 저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단히 위로 당겨서 기존에 보이는 어플뿐만 아니라 다른 어플 몇가지도 넣어서 사용이 가능해서 메인화면이 더럽혀지지 않아서 상당히 좋았으며 상단바에 있는 몇가지 기능과 하면 밝기 조절도 넣어준것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구글 누가 런처와 조금 비슷한 어플 서랍)
3) Bing 실시간 배경화면 |
배경화면 설정에서 MS에서 제공하는 Bing 검색기를 이용하여 배경화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Bing 배경화면"을 선택하면 하루에 한두번꼴로 자동으로 배경화면이 Bing에서 선정한 화면으로 바뀝니다.
프로그램의 단점 |
역시나 저는 단점을 찾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1) 버벅임 |
총 4개의 폰을 대상으로 실험하여보았습니다.
(갤럭시 S3 LTE, 갤럭시 NOTE 4, 홍미노트 3 MTK 32G, Nexus S)
그 중 모든 폰에서 버벅임이 들어났습니다.
엄청나게 심한것이 아니라 아주 살짝 버벅임이 있습니다.
(무슨 짓을 하여 동영상 캡쳐를 해도 드러나지 제대로 보여지지 않아서 캡쳐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은 최적화가 조금은 더 있어야 할듯 합니다.
2) 리소스 |
이 부분은 그렇게 단점이라고 볼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한번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기본 CM12.1 런처인 Trebuchet보다는 높은 메모리를 사용합니다.
기본 런처보다 많은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메모리를 많이 먹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3) 아직은 미비한 한국어 지원 |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한글은 아직 표시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언어들도 아직 지원을 안하고 있다는 것!!
(조만간 다국어를 지원할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
윈도우 모바일을 낸 MS에서 경쟁상대인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낸 어플!
물론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같은 오피스계열은 이미 안드로이드에 나왔지만 런처로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유저들을 생각해서 만든것같지만
또 다르게 보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자기 고객을 만들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도 보입니다.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칭찬)
본문에서 다루지는 않았으나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 나우 런처"와 비슷한 리소스를 먹으면서 더 나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MS의 어플!
(물론 차세대 구글 런처는 좋은 것 같지만 일반 어플로 공개를 안해주니..)
더 나아질 MS의 "Arrow Launcher"에 기대를 해봅니다.